Dance allows myself being empty
by emptybody
20151025 Jeju International Butoh Festival 2015@Kangjeong, Jeju island,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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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INTERNATIONAL BUTOH FESTIVAL 2015

2015/10/24 3PM WS by Mushimaru Fujieda@달빛서림
2015/10/25 3PM PERFORMANCE @제주 서귀포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가

http://m.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449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예술가들과 세계 각 국의 예술가들이 국경을 허물고 한데 모인다.

'제주 국제 부토 페스티벌 2015‘은 “평화의 발자국” 주제로 오는 10월 24일 천연 육체 시인 Mushimaru Fujieda의 부토 워크샵 과 25일 강정마을 개 구럼비 마르쉐 장터에서 축제의 장을 양일간 늦은 3시부터 펼쳐진다.

'부토'를 메인으로 내놨지만 이번 축제는 무용, 음악, 워크샵 등 경계 없는 예술 장르들이 총 망라된다. 국내외 20여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기만 한 '부토'는 1950년대 전쟁을 막 치르고 난후 일본에서 생겨난 새로운 장르의 무용이다.

임종을 맞은 사람이 마지막으로 몰아쉬는 숨 혹은 일어나려고 몸부림치는 움직임을 묘사하는 춤이 부토다.

누군가는 부토를 가리켜 '살아있는 영혼의 춤'이라고도 표현한다. 온 몸에 흰 칠을 한 분장에서 가부키(歌舞伎)나 노(能)같은 일본 전통을 떠올릴 법도 하지만 전혀 다르다.

부토의 밑바탕에는 전쟁을 막 치르고 난 뒤 허무주의가 짙게 깔려있다. 뜻 모를 기괴한 몸짓은 전쟁의 잔해 같기도 하고 좀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일본인의 '속울음'인 듯도 같다.

이번 축제를 맡아 진행하는 인디 예술가 라무 홍은 "어느 누구도 죽음 자체를 들여다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부토는 삶도 아니고 죽음도 아닌 경계에 있는 모호한 세계"라고 설명한다.

왜 하필 '부토'일까.
제 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건설 중인 동아시아 최대의 해군기지 건설현장 경계의 울타리 오랜 시간 검은 바위가 쌓이고 쌓여 생긴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그 바위에 파도와 바람이 만든 아름다운 자연. 이제 해군기지 건설로 철조망으로 가득 찬 구럼비 바위.

" 평화헌법 9조를 지키자!", "전쟁반대!" 일본 전국에 울려 퍼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강력한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19일 새벽 일본 참의원은 집단자위권 등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11개 안보 관련 법률 제·개정안을 가결.

두 나라 모두 상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는 데서 마음을 모았다.

이 번 축제를 기획한 라무 홍은 말한다. "진혼은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고통 속에서 탄생한 몸짓이며 치유는 고난을 겪고 이겨낸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공감이자 나눔"이라고. 제주도에 부토를 축제에 끌어들인 것도 "그 어느 곳보다도 진혼과 치유가 필요한 섬"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축제가 평화의 가치를 따뜻하고 착한 예술, 숭고한 자연, 치유와 휴식이라는 ‘평화의 발자국’을 들숨과 날숨의 조화로 모든 생명의 숨 그의 깃든 생명의 탄생을 약하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바람과 햇살과 호흡하며 춤추는 잔치이다.

한순간 흐르다 사라지는 꽃잎 향기는 천리를 향하며 공기를 정화 한다. 그 향기의 진동. 평화의 발자국

우리의 꿈은 평화입니다.









10월 24일 늦은 3시 
BUTOH WORKSHOP “Mushimaru Fujieda” 


참여비 : 3만원 (30명 내)

장소 :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마을 달빛서림

문의 : Ramoohong 010-2402-0334. Kimi kim 010-5208-1915

영혼의 춤 부토, 자연과 하나되다.
부토는 1950년대 말에 일본에서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셔널한 반응을 일으키며 춤의 표현을 확장한 실험적인 무용 장르로서 일명 영혼의 춤, 죽음의 춤이라 불리운다.
무용수 뿐 아니라 연극인, 미술인, 음악인, 마임배우 등 전문예술인과 일반인들게도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연마하는 매우 유용한 워크숍이다.
호흡 훈련, ,호흡으로 걷기, 이미지 작업, 육체의 감정 표현, 얼굴의 다양한 표현, 즉흥그룹 댄스, 즉흥솔로 댄스의 기법을 배울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참여작가 _ Fujieda Mushimaru(일본)
1952년 일본 아이치현에서 태어난 무시마루 후지에다는 돗토리 대학 수의과를 다니면서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1972년에 드라마를 시작해서 Ishin-ha라는 극단에서 1978년부터 89년까지 활동하다 89년에 독립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후부터 독립 퍼포머로 활동하면서 일본 전역은 물론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하기 시작했다. 뉴욕에서 시인 알렌 긴즈버그(Allen Ginsberg)로부터 극찬을 받은 후로, 무시마루는 스스로를 자연육체시인이라고 이름 짓고 그만의 독특한 스타일의 무용 작품을 만들어왔다. 1997년도 도비타 드라마 어워즈에서 최고의 즉흥 무용 부분에서 상을 받았다.
미국, 독일, 핀란드, 프랑스, 에스토니아, 영국, 중국 등 세계각국에 초대받아 부토공연은 물론 수많은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Art Batle A-Un-Gi", "Moonlight,Celebration", "Chance Operation", "Asian Performing Arts Now" 등과 같은 수많은 행사를 기획 및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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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ptybody | 2015-10-25 15:00 | パフォーマンス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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